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간(肝)에 좋은 음식 6가지

 

스트레스와 기름진 음식, 그리고 술을 가까이 하게 되면 간 기능은 급격히 약해집니다. 그래서 건강한 간은 건강한 생활 습관에서 나온다고도 합니다.

 

간에 좋은 음식

 

1. 부추

 

부추는 '간의 채소'라 할만큼 간 기능을 강화하는 효능이 큰 채소로, 대소장을 보호하고 허리와 무릎을 따뜻하게 하며 인체기능을 북돋우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부추를 찧어 즙을 낸 뒤, 식초 1작은술을 타서 복용하거나 사과즙과 함께 섞어 마시면 좋습니다.

 

 

2. 모시조개

 

모시조개 살에는 타우린과 호박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약해진 간기능을 회복시키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또 모시조개는 살 뿐만 아니라 껍질에도 약효가 있습니다.

모시조개 껍질을 잘 씻어 말린 다음, 숯불에 구워서 곱게 빻아 하루에 4g를 3~4회 정도 따뜻한 물에 먹게 되면 속이 쓰리고 식욕이 떨어져 있을 때 효과가 좋습니다.

 

 

3. 배식초절임

 

배를 껍질을 벗긴 후 납작납작하게 썰어 유리 용기에 담습니다. 그리고 현미식초를 배가 잠길 정도로 부은 다음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서 하룻동안 절였다가 1회 20g씩, 1일 3회 공복에 배를 씹어 먹도록 합니다. 또한 식초는 생수 한 컵에 3~4 스푼을 넣어 마시면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4. 결명자

 

결명자는 간에 쌓인 열(熱)을 없애고, 간의 기운을 북돋워주며 간의 독열(毒熱)을 다스립니다. 눈에 충혈이 자주 되거나, 눈에 열감(熱感)이 있는 사람, 또는 눈이 쉽게 피로해지는 사람 등이 복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결명자(決明子)를 물에 깨끗이 씻어 살짝 볶은 다음, 끓는 물에 적당량의 결명자를 넣고 붉은 빛이 날 때까지 끓여 보리차처럼 수시로 마시세요.

 

 

5. 당근

 

당근은 약해진 간에 저하된 비타민 대사를 개선시켜줍니다.

 

 

6. 등푸른 생선

등푸른 생선은 중성지방의 함량을 낮추어 간 기능 강화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