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골칫거리인 화장실의 물때, 주방의 얼룩 등등.

 

 

화학제품을 계속 사용하자니 건강에 영향을 미칠까 신경쓰일 때 청소세제 없이도 우리가 자주 먹는 음식들을 잘 활용하면 건강하게 찌든 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세제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는 식품들

 

1. 토마토 케첩

약한 산성인 토마토는 녹을 녹여낼 수가 있어 금속을 닦을 때 좋습니다. 녹이 있는 부분을 토마토 케첩으로 문지르고 젖은 수건으로 닦으면 깨끗해집니다.

 

 

2. 콜라 (탄산음료)

먹고 남은 콜라(탄산음료)를 버리지 말고 찌든 때로 더러운 변기나 세면대에 부어 때를 불린 다음 물로 씻으면 깨끗해집니다. 식초를 사용해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 감자

스테인리스 소재의 주전자를 씻을 때 감자 껍질을 넣고 물을 끓이면 훨씬 깨끗해집니다.

감자와 베이킹소다를 섞으면 옥살산이 발생하는데, 옥살산은 녹을 분해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4. 마요네즈

마요네즈에 포함된 유분은 얼룩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목재로 된 문, 바닥 등에 엉겨 붙은 얼룩을 제거하고 싶을 때 마요네즈로 문지르고, 마른 수건으로 한번 쓰윽 닦아주면 깨끗해집니다.

 

 

5. 자몽

물때가 낀 부분에는 자몽을 반으로 잘라 그 위에 소금을 뿌린 뒤 문질러주세요. 그리고 수건으로 닦아내면 물때가 금방 지워집니다.

 

 

6. 바나나 껍질

바나나에 포함된 칼륨 성분은 가죽 표면에 긁힌 자국을 보이지 않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바나나껍질 안쪽으로 가죽부분을 문지른 뒤, 젖은 수건으로 닦아내면 됩니다.

단, 일부 특수한 방식으로 제작된 가죽 제품의 경우에는 눈에 잘 띄지 않는 부분에 먼저 시험해보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