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침구 관리 노하우

2016. 11. 28. 13:13

추운 계절인 만큼 거위털, 화학솜, 목화솜, 양모 등 두툼한 이불을 이용하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이런 침구 속 종류에 따라 교체시기, 세탁법도 다를 뿐더러, 어떻게 쓰고 관리했느냐에 따라 수명도 천차만별입니다.

 

겨울철 침구 관리 노하우

 

 

 

1. 목화솜

솜이 누렇게 변하고 이불이 무겁게 느껴지거나 퀴퀴한 냄새가 난다면 솜을 틀어줘야 할 때입니다. 일광소독을 해도, 숨이 살아나지 않는다면 솜틀집에 맡기는 것이 좋습니다.

>> 목화솜은 흡습성이 뛰어나고 특유의 향이 있어 다른 종류보다 자주 일광소독 및 통풍, 건조를 해줘야 합니다. 햇볕이 좋은 날 2~3시간 정도 널어 두세요.

 

 

2. 양모

뭉치거나 세탁 후에도 냄새가 남아 있을 경우 목화솜처럼 틀어서 사용합니다. 또한 이불에 덧씌운 겉 커버에 가루가 묻어나면 교체할 시기입니다.

>> 습기가 찬 채로 방치하면 지방이 변질되어 악취가 나기 때문에 통풍이 최고의 관리 노하우입니다. 단, 목화솜과는 달리 그늘에서 말리고 이불이 납작해졌을 때만 일광소독을 합니다. 세탁은 2~3년에 한 번 하면 됩니다. 시판되는 이불 압축팩은 양모의 공기층을 줄일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거위털

충전재가 밖으로 빠져나오면 교체시기로, 잦은 세탁으로 거위털의 유분기가 사라지면 보온효과가 떨어지므로 거위털을 재충전하거나 재가공해야 합니다.

>> 통풍만 잘 해주면 자주 세탁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양모처럼 그늘에 널어서 통풍시키고 이불이 납작해졌을 때만 일광소독을 합니다.

유분기가 빠져나갈 수 있으므로 3~4년에 한 번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로 세탁합니다. 그리고 시판되는 부직포 이불 커버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라텍스

고무 썩는 냄새가 나거나 습기가 차서 곰팡이가 피면 바로 교체합니다. 한쪽이 함몰될 경우에는 애프터서비스를 받거나 교체합니다.

>> 양모와 같이 습기가 최고의 적이므로 한 달에 한 번 통풍을 시키고 상하좌우를 바꿔가며 길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은 1~2년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하며, 진동에 의해 먼지를 털어내는 건식 세탁법으로 합니다.

 

 

5. 화학솜

세탁을 잘못해서 솜이 뭉쳤거나 솜싸개에 얼룩이 남아있는 경우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집먼지 진드기가 살기 쉬우므로 2~3년 안에 교체하는 것이 위생적입니다.

>> 세탁을 잘못하면 솜이 뭉쳐 수명을 줄어들 수 있습니다. 물에 오래 담가두지 말고 빨리 빨아 탁탁 털어 건조시킵니다. 극세사 커버를 덧씌우면 집먼지 진드기를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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