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하게 쌀벌레 없애는 7가지 방법

 

요즘같이 덥고 눅눅한 여름 장마철에는 쌀벌레가 더욱 기승을 부립니다. 쌀벌레를 예방하기 위해선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냉장고에 여유 공간이 없다면 서늘한 곳,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나지 않는 곳, 습하지 않은 곳에 두세요. 하지만 아무리 잘 보관을 한다고 해도 쌀벌레가 생기는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이미 생긴 쌀벌레를 확실하게 퇴치하는 방법

 

1.  30도 이상의 알코올이나 술 이용하기

알코올 함량이 30% 이상인 에틸알코올이나 술을 솜이나 헝겊에 적셔 접시에 담고 쌀벌레가 생긴 쌀통 안에 넣고 밀봉하면 알코올이 증발하면서 생긴 가스로 인해 쌀벌레들이 죽습니다.

 

2. 계피가루 이용하기

사람도 강한 향이 나면 싫어하듯 벌레도 마찬가지로 계피 냄새를 싫어합니다. 계피 가루를 천에 싼 후에 통 안에 넣어두면 쌀벌레가 없어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3. 페트병에 보관하기

페트병에 쌀을 넣어 보관하면 밀폐되어 쌀벌레가 생기지 않을 뿐더러 보관하기도 쉽습니다.

 

 

4. 숯 이용하기

숯은 습기를 제거하고 눅눅함을 막아주어서 특히 여름철에 효과가 좋습니다. 또한 숯의 정화작용으로 인해 쌀벌레가 생기는 걸 막아줍니다.

 

5. 통마늘 이용하기

통마늘을 쌀통에 넣어두면 마늘의 '알리신' 성분의 강한 살균작용으로 인해 쌀벌레가 생기지 않습니다.

 

6. 붉은 고추 이용하기

붉은 고추 몇 개를 쌀통에 넣어두면 '캡사이신' 성분이 쌀벌레를 비롯해 해충이 접근하는 것도 막아줍니다.

 

7. 금속재질의 용기 이용하기

쌀 보관 온도에 변화를 줘 퇴치하는 방법으로, 쌀벌레가 생긴 쌀을 금속재질의 용기에 넣고 찬물을 채운 큰 대야에 용기를 담가줍니다. 쌀의 온도이 내려가면 쌀바구미 같이 기어다니는 쌀벌레가 용기를 타고 올라와 물이 담긴 대야로 빠져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