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의 질문을 받는 순간 기억하고 싶지 않은 지난 실수가 떠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실수하지 않았는데도 괜히 찜찜한 마음을 버릴 수 없을 지도 모릅니다.

 

당신을 '멘붕'에 빠지게 만드는 질문&실수 8가지

 

1. "가스 밸브는 잠그고 나왔나요?"

누군가 이 질문을 던졌을 때 혼란스러운 사람은 ​비단 주부만이 아닐 것입니다.

 

 

2. "헤어드라이어 플러그를 꽂아 놓고 나오지 않았나요?"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한 뒤 예뻐진 자신의 모습에 취해 플러그 뽑는 것을 잊어버리지는 않았나요?

 

 

3. "현관문은 잘 잠그고 나왔나요?"

문단속을 제대로 했는지 의심스러워지는 순간 밖에 있는 내내 찜찜한 기분이 계속됩니다. 심지어 문을 닫으면 자동으로 잠기는 도어락 조차 의심스러울 때가 있지요.

 

 

4. "오늘 데오드란트 뿌리고 나왔나요?"

데오드란트 뿌리는 것을 깜박했다면 '겨땀 굴욕'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습니다.

 

 

5. "약은 챙겨 먹었나요?"

당신이 정기적인 투약이 필요한 지병을 가지고 있다면 매일 스스로에게 엄격하게 해야 할 질문입니다. 영양제의 경우에도 챙겨먹는 것을 거를 경우 꾸준히 먹었을 때보다 효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6. "당신은 지금 시스루를 입은 건가요?"

런닝을 챙겨입지 않고 나왔다면 뜻하지 않게 시스루 패션이 완성될 수 있는데, 그러면 의도치 않게 비웃음의 대상이 되거나 누군가의 눈살을 찌뿌리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7. "개인에게 보내야 할 문자를 단체 카톡방에 보내진 않았나요?"​

내용이 개인적일수록 민망함은 배가 될 것입니다.

 

 

8. "잘못 눌러 한바탕 싸운 사람에게 전화를 건 적이 있나요?"

만약 그 사람이 전화를 받는다면 상대도 나도 무슨 말을 해야할지 난감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