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활 속 '정전기' 없애는 10가지 노하우
정전기는 '靜電氣' 라는 말 그대로 움직이지 않고 한 곳에 머물고 있는 전기를 말합니다.
평소 습도가 적당할 때는 전기가 공기 중의 수분을 통해 저절로 빠져나가지만, 건조한 날씨가 되면 공기가 쉽게 건조해지면서 실내에 쌓여있던 전기가 공기 중으로 흡수되지 못해 수시로 정전기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이러한 정정기를 잡을 수 있는 키워드는 바로 “수분” 으로, 일상 생활 속에 조금이라도 수분을 더하면 정전기를 없앨 수 있습니다.
일상 생활 속 '정전기' 없애는 10가지 노하우
1. 샴푸시 반드시 린스를 합니다.
건조한 날씨엔 머리카락 내 수분이 증발하여 더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특히 헤어 드라이어나 세팅기 등으로 열을 가하면 수분은 더욱 더 쉽게 증발되어버리므로 샴푸 시 꼭 린스로 마무리하고 2~3일에 한 번씩은 헤어팩이나 헤어 전용 수분 팩을 사용, 모발의 수분을 적당히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 손질이 끝나면 꼭 헤어 에센스나 세럼을 발라 마지막으로 수분을 한 번 더 지켜주는 센스도 필요합니다.
2. 나무빗을 사용하세요.
머리를 빗을 때는 금속으로 된 헤어브러시 보다 나무로 된 브러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순면소재 옷 입기
건조한 계절에는 화학섬유 소재 보다는 천연섬유나 순면 소재의 옷을 입어야 정전기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옷 세탁시 정전기를 줄여주는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는 것도 현명한 정전기 예방법입니다.
4. 옷 입기 전 물 살짝 뿌리기
옷을 입으면서 발생하는 정전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옷을 입기 전, 분무기로 머리카락에 살짝 물을 뿌려보세요. 이렇게 하면 머리카락과 옷이 만날 때 생기는 정전기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5. 다리에도 핸드 로션을~
스타킹과 스커트의 마찰로 스커트가 다리에 자꾸만 달라붙을 경우, 급한 대로 핸드 로션을 스타킹에 발라주면 정전기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정전기 방지 스프레이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6. 실내 습도는 40~60% 유지
실내 생활에서 정전기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습도를 40%~60% 사이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가습기를 틀어두거나 미니 분수대 만들기, 그리고 빨래를 넣어두는 것도 좋습니다. 아니면 투명한 그릇에 물을 채워 장식 겸 곳곳에 놓아두는 것도 습도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7. 바닥청소에 섬유유연제 활용하기
바닥이 장판으로 된 곳은 정전기가 더 쉽게 일어나 머리카락이나 먼지가 붙어 잘 떨어지지 않기도 하는데요. 이럴 땐 섬유 유연제를 희석한 물에 걸레를 헹구어 바닦을 닦아보세요. 정전기는 없어지고 먼지도 잘 타지 않게 됩니다.
8. 손에 보습제 바르기
손을 씻은 후엔 보습제를 발라 손의 수분을 유지해야 합니다.
9. 문 열기 전, 손에 입김 불기
문 손잡이를 잡을 때 손에 정전기가 생겨 당황하는 경우를 막기 위해서는 손잡이를 잡기 전 손에 '호~‘ 입김을 불어주면 습기가 생겨 정전기가 생기지 않게 됩니다.
10. 옷 보관시 신문지 활용하기
옷을 정리해서 보관할 때 옷 사이에 신문지를 끼워두면 섬유끼리의 마찰을 줄여 정전기가 예방됩니다. 또 정전기가 많이 생기는 니트류는 면소재의 옷과 교대로 걸어두면 정전기가 예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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