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이라도 술에 덜 취하게 하는 16가지 노하우

 

 1. 30분간 누워 있기

술을 마시는 것은 체력 싸움으로, 같은 양을 마셔도 몸이 피로한 상태라면 훨씬 빨리, 심하게 취하게 됩니다.

집에 있을 때 술 먹자는 호출을 받았다면 잠시 누워 있다 나가세요. 이렇게 하면 간장으로 가는 혈액이 70%나 증가하면서 컨디션을 최상으로 높여줄 수 있습니다.

 

 

 2. 술 마시기 전 달걀 프라이 또는 슈크림빵 먹기

달걀 프라이 반숙은 알코올의 체내 흡수를 줄여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만약 반숙 프라이를 구하기 어렵다면 편의점에 들러 달걀 노른자가 듬뿍 들어간 슈크림빵으로 위장을 워밍업시키세요.

 

 

 3. 술자리는 오후 7시 이후에~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에서 오전 7시/11시, 오후 7시/11시 등 4가지 시간대별로 음주 후 인체 반응을 측정한 결과 오후 7시가 알코올이 가장 서서히 흡수되면서 취기가 많이 오른다고 합니다. 즉, 적게 마셔도 빨리 취한다는 것으로, 오래동안 맨정신으로 생존하고 싶다면 이 시간대는 피하세요.

 

 

 4. 주종 바꾸기

맥주 좋아하는 선배가 많으면 소주를, 소주 좋아하는 선배가 많으면 맥주를 먹는 쪽으로 유도하면 술자리가 과열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5자리가 운명을 결정한다?

죽을 때까지 마시는 사람, 죽을 때까지 먹이는 사람, 남의 술잔 세는 게 버릇인 사람, 옆 사람의 빈 잔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사람, 술 따를 때 꼭 찰랑찰랑하게 채우는 사람 등 요주의 인물들이 앉고 난 뒤 자리를 잡으세요.

단, 너무 표나게 떨어져 앉으면 타깃이 될 염려가 있으므로 적당한 위치를 유지합니다.

 

 

 6. 상한선 정하고 마시기

초장부터 원샷 행렬에 동참하다가는 1차도 못 버티고 전사하는 건 당연지사. 보통 3차까지 계획하고 매 차수마다 상한선을 머릿속에 정해두고 마시세요.

 

 

 7. 물 먹는 하마가 되자!

고통스러운 숙취의 원인은 알코올이 다 분해되지 못하고 몸속에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물을 수시로 마시면 생수 한 통의 가치가 여명808과 맞먹게 됩니다.

 

 

 8. 짜고 매운 안주 피하기

짜고 매운 안주를 먹으면 술도 많이 마시게 됩니다. 또한 콜라, 사이다, 이온음료 등도 알코올 흡수 속도를 증가시키는 주범입니다.

간 대사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고단백 안주, 알코올 흡수를 더디게 하는 우유와 치즈, 해독 작용을 하는 오이를 추천합니다. 단, 너무 안주발을 세우면 집중표화를 맞을 수 있으니 눈치껏~

 

 

 9. 수다쟁이가 되라!

알코올의 약 10%는 호흡을 통해 배출되는데, 똑같이 술을 먹어도 떠드는 선배는 말짱하고 듣기만 해야하는 후배는 맛 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말 많은 사람은 왠지 열심히 마시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술고래의 타깃이 될 위험성도 적어집니다.

 

 

10. 헛스윙 유도하기

건배를 하고 술 마시기 0.1초 전, 갑자기 생각난 듯 준비된 대사를 읊조립니다. “아줌마, 양념치킨 아직 멀었어요?” “뭐야, 이 술잔 금갔네” 등등.

절묘한 타이밍을 잡아야 다른 사람들만 술을 먹게 할 수 있습니다. 너무 빠르면 상대방도 잔을 내려놓을 테고,
너무 느리면 “야, 술잔부터 비워!” 하는 핀잔만 들을 테니까요.

 

 

11. 담배는 세어가며 피우기

세 번에 한 번은 참아야 합니다.

술자리에서는 취기 때문에 생각 없이 담배를 집어 물게 되는데, 니코틴은 알코올에 잘 용해되기 때문에 빨리 취하게 만들고 몸의 저항력을 떨어뜨립니다.

 

12. 오바이트 한 판의 미덕?

단시간 내에 술을 깨려면 알코올이 위장에서 흡수되기 전에 토하는 게 최고입니다. 특히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마셔 혼수상태 직전이라면 손가락을 넣어 억지로라도 토해내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정신이 돌아오면 과당이 풍부한 꿀물이나 주스, 중추신경 기능을 촉진시키는 따뜻한 커피를 마시세요.

단, 너무 자주 하면 안 좋은건 아시죠?

 

 

13. 찬바람을 피하라!

술을 마시면 혈관이 확장되고 혈액순환이 빨라지면서 정상 체온 상태를 잃게 됩니다. 이때 찬바람에 노출되면 저항력이 약해져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숙취와 감기의 이중고를 겪고 싶지 않다면 절대 주의하세요.

 

 

14. 편의점 활용하기

숙취의 가장 큰 원인은 혈당 부족으로, 편의점에 들러 따뜻한 녹차, 유자차, 알로에나 당근 또는 토마토 주스, 아스파라긴산이 함유된 숙취해소 음료, 꿀물 등을 먹어 혈당을 보충하세요.

 

 

15. 해장국을 신봉하라!

콩나물국(아스파라긴산), 북어국(아미노산), 조개국(타우린), 추어탕(단백질), 선짓국(철분) 등은 알코올을 빨리 분해시킵니다.

하지만 라면만은 먹지 마세요. 숙취의 절반은 속쓰림으로, 라면처럼 배를 묵직하게 만드는 음식을 먹는 것은 속 뒤집히라고 고사 지내는 것과 같습니다.

 

 

16. 씻지 말고 꿈나라로~~

과음 후에는 푹 쉬는 게 최고! 단, 씻지 말고 그냥 주무세요.

술 깬답시고 목욕을 하면 체내에 저장된 포도당이 급격히 소모되면서 체온이 떨어집니다. 안 그래도 알코올 때문에 간에 포도당이 부족한 상태이므로 샤워하다 기절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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