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병과 우울증은 물론,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만성피로!

 

 

바쁜 현대인에게 만성피로는 어쩌면 피할 수 없는 숙명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좀더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서 기왕이면 피로를 더 악화시킬 수 있는 음식은 적당하게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나른한 오후를 더 피곤하게 만드는 7가지 음식

 

1. 패스트푸드

햄버거, 피자, 치킨 등 고열량의 패스트푸드는 다른 일반 음식에 비해 소화시키는 과정에서 더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기 때문에 우리 몸을 피곤하게 만듭니다.

 

 

2. 단 음식

음식을 먹은 직후 후식으로 초콜릿, 과자 등 설탕이 많이 들어있는 후식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 설탕은 우리 몸에서 인슐린의 분비를 자극하고, 오렉신이라는 호르몬을 억제시켜 의식을 깨우고 주의력을 높이기 때문에 우리 몸을 피곤하게 만듭니다.

식사를 하고 어느 정도 소화가 된 이후에 간식을 먹으면 피곤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커피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는 커피나 홍차, 카페인 드링크 등의 효과는 1시간에서 1시간 30분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특히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들은 자칫 악순환에 빠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커피 대신 신선한 과일과 영양소가 풍부한 식이습관으로 건강 상태를 회복하는 게 오히려 피로를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4. 바나나

바나나의 풍부한 마그네슘 성분이 근육을 이완시켜 낮 시간에 먹는 것은 좋지 못할 수 있습니다. 바나나는 일과가 끝난 후에 휴식을 취하면서 편하게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5. 흰 빵, 흰 쌀밥

흰 빵, 흰 쌀밥같은 탄수화물 식품은 우리 몸에서 에너지를 급격하게 높였다가 급격히 낮추기 때문에 금새 피로감을 느끼고 에너지가 고갈되는 기분이 들게 합니다.

하지만 곡물 빵과 현미 등은 섬유질이 많기 때문에 소화 과정이 느려서 에너지를 천천히 공급해 줍니다. 그 결과 피로감을 덜 느끼게 합니다.

 

 

6고기

고기를 소화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피로감이 느껴집니다.

 

 

7. 체리

체리는 건강에 좋습니다. 하지만 멜라토닌 함유량이 높은 체리는 '천연 수면제' 라고 불릴 정도로 졸음을 불러오므로 업무 중에는 가급적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