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했는데, 사정상 밥이 남으면 보통 보온밥솥에 그대로 넣어두거나 냉동실에 보관하는데요. 같은 방법으로 보관하더라도 좀 더 맛있게 보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밥을 맛있게 보관하는 팁

 

1. 보온밥솥에 보관하기

먹고 남은 식은 밥은 보통 다시 전기밥솥에 넣게 마련인데요. 하지만 그냥 식은 밥을 넣는 것보다 전자레인지로 데운 다음 보온한 밥의 맛이 더 좋습니다. 밥은 온도가 내려가면서 노화가 시작되는데, 이때 밥이 말라버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2. 갓 지은 밥 그 상태 그대로 유지하기

그 비법은 바로 '급속 냉동' 으로, 밥은 식으면 노화가 진행되기 때문에 갓 지은 뜨거운 밥을 최대한 낮은 온도에서 얼려버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갓 지은 뜨거운 밥(1인분 기준)을 최대한 높이가 낮은 밀폐 용기에 펴 담은 다음, 뚜껑을 잘 닫아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한 뒤 바로 냉동실에 넣도록 하세요.

 

 

3. 남은 밥 오래 보관하기

남은 밥을 오래 보관해야 할 때는 전기밥솥보다는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밀폐 용기에 한 번씩 먹기 좋은 양으로 나누어 담아 보관하였다가 필요할 때 꺼내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리면 갓 지은 밥처럼 촉촉하고 고슬고슬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