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을 적게 흘리는 행운아라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발가락에서 배어나오는 땀으로 인해 신발이 젖어드는 불쾌한 경험들이 있을텐데요.

문제는 신발을 벗는 순간 코끝을 찌르며 올라오는 꼬린내(?) !!

 

아무리 깨끗하게 발을 씻어도 냄새나는 신발을 신고 다니면 발 냄새가 나기 마련입니다.

 

 

꼬릿한 신발 냄새를 확 잡아줄 7가지 방법

 

1. 신발 안에 베이킹소다 발라주기

낡은 스타킹에 베이킹소다를 담아 김이나 과자 안에 들어 있는 방부제와 함께 신발 안에 넣어두기만 해도 불쾌한 냄새가 어느정도는 사라집니다.

 

 

2. 말린 귤껍질(오렌지 껍질) 넣기

귤껍질이나 오렌지 껍질을 말려서 신발에 넣어 두면 퀴퀴한 냄새도 제거되고 귤과 오렌지 특유의 달콤한 향을 더할 수 있습니다.

껍질을 얇게 채썰어 넣어두면 향기가 더 많이 납니다.

 

 

3. 신문지 돌돌 말아 꽂아 놓기

신문지를 말아서 신발에 넣어두고 그늘에 잠시 놔둬보세요. 제습 효과가 탁월한 신문지는 습기를 빨아들여 금세 보송보송한 신발로 만들어 줍니다.

 

 

4. 옛날 10원짜리 동전 넣기

10원짜리 동전의 구리 성분은 우리가 흔히 쓰는 탈취제와 비슷해서 신발 안에 몇 개만 넣어 두면 냄새가 제거됩니다. 특히 새롭게 바뀐 신형 동전보다는 옛날 10원짜리 동전이 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5. 녹차 티백 or 커피 찌꺼기 넣어 두기

먹고 남은 녹차 티백을 말려서 넣어 두거나 커피 가루를 헝겊이나 스타킹에 담아 신발 속에 2~3일 정도 넣어두면 효과적으로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6냉동실에 넣어 두기

신발을 비닐봉지에 넣어 냉동실에 하루 뒀다 꺼내면 세탁 없이도 냄새를 없앨 수 있습니다. 또한 신발에 남아 있던 박테리아도 제거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7. 신발과 발에 풋 스프레이 뿌리기

번거로운 게 싫다면 시중에 파는 풋 스프레이 제품을 휴대하고 다니다가 불쾌감이 느껴질 때 발과 신발 안 쪽에 수시로 뿌려주고 마를 때까지 기다리면 냄새 고민을 잡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