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의 탈모 유발자들
유전이나 가족력이 없는데도 탈모 증상이 있다?
그렇다면 우선 본인이 혹시 모발이 약해질 수 밖에 없는 환경 속에서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평소의 생활습관을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상 속에서 두피와 모발의 건강을 해치는 탈모 유발자들
1. 편두통
흥분을 하게 되면 머리에 많은 피가 한 번에 몰리면서 그 부위의 혈관이 확장됩니다. 그러면 혈관이 붓고 편두통이 생기기 쉬우며 열이 몰려 탈모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사소한 일에도 쉽게 흥분하는 성격이라면 화내기 전에 반드시 심호흡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심호흡은 자율신경계를 안정시켜 분노를 완화시키는 작용을 하며 탈모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2. 근육 뭉침
근육의 역할은 몸을 지탱하며 말초혈액순환을 돕는 것입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로 두피와 목, 어깨, 척추의 근육이 긴장하게 되면 작은 자극에도 금방 피로를 느끼면서 머리털을 붙잡고 있는 모근의 힘이 약해져 탈모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자세를 바르게 하면서 스트레칭을 하고, 충분한 수면으로 근육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완벽주의
완벽주의 성향이 강한 사람의 경우 늘 두통과 어깨 뭉침에 시달리며, 피로가 증가해도 무시하며 정신력으로 버티다 한꺼번에 원형탈모나 정수리 탈모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믿고 일을 맡기며, 어느 정도는 숨을 돌리고 태평한 마음도 가져야 탈모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4. 음주
과음을 하면 이를 해독해야 하는 간 기능이 저하되고, 해독이 안 된 '알데하이드' 성분이 혈액 속으로 재흡수되어 혈액 속의 적혈구와 만나게 됩다. 이렇게 되면 두피나 모발에 공급되는 각종 영양성분이나 산소 대신 해로운 알코올 성분이 공급되어 모발의 영양 공급에 장애가 생겨 탈모 증상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또한 두피는 알코올 성분에 특히 예민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두피에 붉은 반점과 염증 등 트러블이 생기게 되고, 평소보다 몇 배의 피지가 분비된다. 이렇게 되면 피지와 함께 나오는 각종 독소와 노폐물이 모공을 막고 그 주변 환경을 혼탁하게 만들어 각종 두피 질환 및 탈모가 악화됩니다.
5. 흡연
지나친 흡연은 탈모를 발생시키는 DHT의 수치를 13%가량 증가시킵니다.
또한 담배 한 개비의 절반 정도를 피운다고 했을 때 체온이 1℃ 정도가 내려갑니다. 체온이 하강하면 혈관이 수축하면서 피의 흐름이 막히는데, 이런 식으로 하루에 담배 한 갑을 피우는 사람은 하루에 비정상적으로 불규칙한 체온 강하 현상을 40차례 이상 겪게 되는 것으로, 당연히 모근과 모발에 혈액이 잘 공급되지 않게 됩니다. 그러면 두피가 빈혈 상태에 이르게 되고 혈액을 통해 공급받던 산소와 영양분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면서 탈모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이미 자라 있던 모발의 힘도 약해져 탈모에 이르게 하며, 아직 생성 중인 모발들을 질식시켜 정상 모발로 자라기 전에 빠지게 하거나 허약한 모발로 만들어 탈모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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