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를 망가뜨리는 남성들의 3가지 편견
우리나라 남성의 경우 스킨케어 자체에 큰 관심이 없을 뿐더러, 세안제도 잘 가려 쓰지 않다보니 대부분이 지성피부이면서 수분은 부족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대기오염부터 스트레스까지, 피부를 공격하는 위험 요소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아지면서 적절한 관리를 하지 않으면 피부 노화가 가속될 수 있습니다.
피부를 망가뜨리는 남성들의 3가지 편견
1. 남자는 세안제를 가리지 않아도 된다?
남자는 여자보다 세안은 자주 하면서 보습제를 제대로 바르지 않기 때문에 세안할 때 피지가 지나치게 제거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이 바로 세안제로, 뽀득뽀득한 알칼리성 비누를 사용하면 피지가 지나치게 제거되어 유분과 수분 보호막이 깨지고 이로 인해 피부에서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수분 부족이 심해집니다.
남성 피부는 탄탄하고 건강해 보이지만 민감성 피부인 경우도 많기 때문에 자극이 적은 세안제를 골라 쓰고, 면도를 할 때는 비누보다 자극이 적은 셰이빙 전용 거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2. 애프터 셰이브는 따가운 것이 좋다?
애프터 셰이브 제품은 면도 후의 소독 기능과 쿨링 효과를 위해 알코올 함유량을 높인 것이 많은데요. 그러나 면도하면서 칼날에 긁히고 각질층이 탈락되어 민감해진 피부에 이런 제품을 사용하면 피부가 자극을 많이 받게 됩니다. 특히 바르면 따가울 정도로 알코올 함량이 높은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 공급과 피부 진정이라는 애프터 셰이브 본래의 목적에 맞게 사용하려면 일단 알코올 함유량이 낮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함께 피부에 진정 효과를 주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 로션과 에센스는 생략해도 된다?
세안 후 끈적이는 느낌이 싫어 이것저것 바르지 않고 애프터 셰이브로만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또한 바꿔야 할 습관입니다.
우리나라 남성 피부가 대부분 수분 부족형인 것은 적절한 보습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으로, 특히 면도를 하면 수분을 보호하는 피부 표면이 손상되기 때문에 보습 보호용 제품을 발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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