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웠던 겨울을 지나 봄이 되면 따스한 햇살과 높아진 기온으로 인해 겨울 내내 숨죽여있던 각종 병원균들이 기지개를 펴기 시작하면서 긴장이 풀린 우리 몸을 괴롭힐 수 있습니다.

 

 

봄에 특히 주의해야할 질환 5가지

 

 1. 알레르기 비염

봄이 되면 꽃이 만발하면서 각종 꽃가루들이 공기 중에 범람하기 시작합니다. 이 꽃가루들이 콧속에 들어가면 급성 비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뉴스 예보 등에서 꽃가루가 많이 날린다고 경고하는 날에는 야외 활동을 피하고 집에서도 창문을 닫는 등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2. 결막염

결막염은 눈을 외부에서 감싸고 있는 조직인 결막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으로, 봄철 꽃가루가 그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외출을 한 후에는 손을 철저히 씻고 함부로 눈을 비비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3. 기관지 질환 (천식, 부비동염 등)

꽃가루가 흡입되면 기도와 얼굴 뼈 속 빈 공간인 부비동에 염증을 일으켜 천식발작이나 부비동염으로 이어지기 쉬우므로 외출 시에는 마스크 등으로 코와 입을 철저히 차단해주며, 씻지 않은 손을 함부로 코나 입에 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4. 라임병

라임병은 진드기가 사람을 물었을 때 보렐리아(Borrelia)균이 같이 신체로 침범해 병을 일으키는 감염질환으로, 질병 초기에는 발열, 두통, 피로감과 함께 황소 눈처럼 가운데 부분은 연한 색을, 가장자리는 짙은 붉은색을 띠는 이동성 홍반(erythema migrans)이,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뇌염, 말초신경염, 심근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질환입니다.

특히 진드기가 활동을 시작하는 4월 초·중순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산이나 풀밭 등에 갈 때는 신체부위 노출을 최대한 줄이고 겨울 내내 쌓여있던 집안 먼지를 청소해 진드기와 최대한 접촉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독감

봄날에 찾아오는 질환 중에는 의외로 ‘독감’이 있습니다.

노약자는 독감예방접종을 통해 미리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며, 평소 토마토, 사과와 같은 비타민 A, 비타민 B, 구연산 성분이 풍부한 과일채소류를 꾸준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손과 발을 깨끗이 씻어 청결을 유지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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