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 위의 독약, 식품첨가물 대처법
가공식품의 맛과 모양, 색, 질감 등을 좋게 할 목적으로 사용되는 식품첨가물!
흔히들 특정 가공식품에만 들어 있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한 단계라도 가공과정을 거친 식품이라면 식품첨가물로부터 안전하지 못하다고 합니다.
매끼 식탁 위에 오르는 햄, 소시지, 어묵, 게맛살 등은 말할 것도 없고, 과자나 음료, 아이스크림 같은 식품도 알고 보면 식품첨가물 투성입니다. 더구나 기본양념으로 쓰는 간장이나 된장, 고추장, 설탕, 소금 등도 예외는 아닙니다.
▶ 식품첨가물의 종류와 용도
1. 조미료, 감미료, 착색료, 표백제, 착향료 등
기존의 맛을 강화하거나 나쁜 맛을 감추고 보기 좋은 색을 내기 위한 물질로 글루타민산나트륨, 구연산, 사카린나트륨, 아황산나트륨, 아질산나트륨 등이 있습니다.
2. 방부제, 살균제, 산화방지제 등
식품의 부패나 변질을 방지하고 식품을 살균하는데 쓰이는 화학물질로 소르빈산나트륨, 안식향산나트륨, BHA, BHT 등이 있습니다.
3. 품질개량제, 호료, 유화제, 이형제 등
식품의 모양을 유지시키거나 점성을 증가시키고 식품 내 물질을 파괴하여 품질을 유지하고자 하는 물질로 브롬산칼륨, 카세인나트륨, 글리세린지방산에스틸 등이 있습니다.
▶ 유해 식품첨가물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1. 비만의 원인이 됩니다.
음료나 아이스크림 등에 넣는 합성착향료는 식욕을 자극해 비만을 일으키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2. 충치를 유발합니다.
단맛을 주는 합성감미료는 비만 외에 충치를 유발합니다.
3. 알레르기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킵니다.
아황산나트륨 같은 표백 또는 보존제, 화학조미료, 황색4·5호 같은 식용색소는 알레르기 체질에 아토피성 피부염, 두드러기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위와 간의 장애를 유발합니다.
어린이들이 많이 먹는 과자나 케이크, 청량음료 등에 많이 들어가는 황색4호 같은 인공착색료는 소화효소의 작용을 억제하고 간과 위에 장애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5. 정신적 장애를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식품첨가물 중 배출되고 남은 나머지는 몸속에 축적되어 체내에서 새로운 독성을 가진 화학물질이 생성, 건강상 장애뿐 아니라 정신적 장애, 난폭증 등 청소년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6. 발암작용을 합니다.
솔빈산칼륨이나 안식향산 같은 합성보존료를 많이 섭취하면 염색체 이상을 일으켜 암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황색 4호나 발색제 등도 마찬가지 부작용이 있습니다.
▶ 식품첨가물 대처법
1. 원산지, 성분표시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식품첨가물이 적은 식품을 선택합니다.
2. 유기재배나 무농약재배, 제철 농산물을 이용하고 수입 농산물의 구입은 자제합니다.
3. 가급적 인스턴트식품이나 패스트푸드는 먹지 않도록 합니다.
4. 첨가물을 쓰지 않는 조리법을 익혀둡니다.
5. 어릴 때부터 우리 음식의 맛에 익숙해지도록 첨가물 없는 먹거리를 선택, 개발합니다.
6. 생산과정과 생산자를 확인할 수 있는 직거래 형태의 도농공동체에 동참하여 안전한 밥상을 만듭니다.
'건강하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 시간대엔 이 음료를 마시세요! 상황에 따른 음료 선택하기 (0) | 2016.08.05 |
---|---|
깜빡깜빡? 건망증을 없애주는 생활습관 (0) | 2016.08.05 |
안면, 입가, 눈꺼풀 경련 등 피곤할 때 생기는 증상들의 이유 (0) | 2016.08.03 |
더부룩한 뱃속을 달래주는 소화촉진음식3 (0) | 2016.08.02 |
건강한 발을 위한 생활수칙 7가지 (0) | 2016.08.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