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채소.. 일반 채소보다 가격이 높은 친환경 채소인데요. 유기농 채소는 농약을 안 쓰는 건 물론이고, 식물이나 어류 등을 갈아서 만든 천연 비료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러다 보니 재배 기간이 길고 수확량이 적어 가격이 높아지는 것이죠.

친환경 유기농 제품이 당연히 우리 건강에 더 좋다는 사실은 모두 알고 있지만, 문제는 비싸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농산물 중에는 농약 잔존량이 적으면서 껍질의 농약 투과성이 낮아 굳이 비싼 유기농을 먹지 않아도 되는 농산품이 있습니다. 단, 유기농을 맛으로 선택하는 분들께는 예외입니다.

 

굳이 유기농으로 사지 않아도 되는 채소들

 

1. 고구마 (sweetpotato)

베타카로틴과 칼슘 그리고 섬유소가 풍부한 고구마는 농약 잔존율이 낮습니다.

 

 

2. 양파 (onion)

양파는 살충제 잔존율이 현저하게 낮습니다. 또한 껍질을 까서 먹기 때문에 굳이 유기농을 선택할 필요는 없습니다.

 

 

3. 완두콩 (pea)

완두콩은 농약 대부분이 껍질에 있으므로 매우 안전한 편입니다.

 

 

4. 버섯 (mushroom)

버섯 자체가 균류라 재배할 때 농약이 필요 없습니다.

 

 

5. 콜리플라워 (coliflower)

콜리플라워 역시 농약 잔존율이 매우 낮습니다.

 

 

6. 수박 (water melon)

수박은 껍질이 두꺼워서 우리가 먹는 과육 부분에는 농약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7. 가지 (eggplant)

가지는 재배할 때 농약을 많이 사용하지만, 겉면에는 그리 많이 남지 않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