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살 더 먹는다고 서러워마세요!

어느덧 올 해도 거의 마무리가 되어 가는데요. 해가 바뀌면 한 살 더 늙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몇 년을 살았는가'가 아닌 '우리 몸이 얼마나 젊은가' 입니다.

 

우리 몸의 젊음을 유지해주는 노화 방지 식품

 

 

 

1. 마늘

 

마늘의 알싸한 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은 항산화 작용이 탁월하고 면역력을 강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B의 흡수를 돕고, 단백질의 소화를 촉진하며 체지방과 혈당을 줄이는 등 노화를 막는데 도움을 줍니다.

마늘을 구우면 아조엔이라는 성분이 나오는데, 이 성분은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기 때문에 마늘은 구워 먹는 것이 더 좋습니다.

 

 

2. 토마토

 

토마토에는 항산화 작용 및 항암 효과가 뛰어난 라이코펜 성분이 풍부한데, 라이코펜은 활성산소를 배출시켜 세포 노화를 방지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토마토는 비타민 A, 비타민 C와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며, 비타민 K도 많아서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골다공증과 뇌 기능을 유지하는 데 좋습니다.

토마토는 완전히 빨갛게 익었을 때 각종 영양이 가장 풍부하며, 기름으로 조리했을 때 영양 흡수가 더 잘 됩니다.

 

 

3. 베리류

 

붉은빛을 띠는 딸기, 라즈베리 등의 베리류는 비타민 A, 비타민 C가 풍부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피로를 해소하고 피부가 노화하는 것을 막으며 변비에도 효과적입니다.

보라빛을 띠는 블루베리, 아사이베리 등의 베리류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이 풍부한데, 안토시아닌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방지하고, 콜레스테롤을 억제해 심혈관질환 및 뇌졸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4. 등푸른생선

연어, 고등어, 송어 등 등푸른생선에 풍부한 오메가 3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중성지방을 제거해 다양한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 오메가 3는 몸에 흡수되면 혈액순환을 증진하는 호르몬인 '아이코사노이드'로 바뀌는데, 아이코사노이드는 항염 작용을 해서 만성 염증을 줄여주는 효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