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이틀....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들은 먹기엔 찝찝하고, 그렇다고 무작정 버리기엔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당연히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은 먹으면 안 되지만, 미개봉 상태를 기준으로 관리 상태에 따라 섭취 가능한 식품들이 있습니다.

 

유통기한 지났지만 먹어도 되는 음식 9가지

 

 

 

1. 우유

우유는 미개봉상태로 온도 관리만 제대로 해주면 유통기한이 지나도 최대 50일까지 섭취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단, 마시기 전 냄새를 맡아봤을 때 시큼한 냄새가 난다면 버려야 합니다.

 

 

2. 달걀

달걀은 보통 유통기한이 3주 정도 지나도 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그래도 미심 쩍을 경우 달걀을 물에 넣어보세요. 이때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다면 먹어도 괜찮습니다.

 

 

3.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은 냉동 식품이라 유통기한이 긴 편이지만, 3개월이 지나면 신선한 맛이 사라지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그안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4. 소고기 (냉동)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기력을 보호해주는 소고기는 냉동 보관일 경우 유통기한이 5주가 지났어도 먹을 수 있습니다.

곰팡이가 피었을 때도 완전히 익혀서 먹으면 괜찮지만, 썩거나 냄새가 난다면 당연히 버려야 합니다.

 

 

5. 슬라이스 치즈

슬라이스 치즈는 일반 유제품보다 유통기한이 상대적으로 길어 보관이 용이한 음식으로, 포장을 뜯지 않은 상태에서 냉장보관을 할 경우 유통기한 경과 후 70일까지 괜찮습니다.

 

 

6. 토마토

토마토는 시간이 지날수록 당도가 상승하면서 점점 어둡게 변색됩니다.

단, 너무 묽고 알코올 냄새가 난다면 버려야 합니다.

 

 

7. 요거트

요거트는 락트산 발효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적당한 온도에서 보관할 경우 유통기한 경과 후 10일이 지나도 먹는데는 지장이 없습니다.

 

 

8. 식빵

식빵은 얼려서 보관하면 유통기한 경과 후 최대 70일까지 먹을 수 있습니다.

단, 얼룩덜룩한 곰팡이가 피었다면 버리세요.

 

 

9. 참기름

참기름은 유통기한 경과 후에도 고소한 향이 남아 있다면 2년 6개월까지는 괜찮습니다.

단, 참기름에 곰팡이가 피었거나 역한 향이 난다면 바로 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