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1,2,3.. 먹는 개수에 따라 건강이 달라집니다

바나나는 사계절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흔한 과일이지만, 그 속에 담긴 영양 만큼은 슈퍼푸드라 할 만합니다.

 

1. 바나나 1개.... 면역력 증강 및 감기 예방

환절기에는 감기 등 감염 질환에 취약하므로 이를 막아주는 영양소를 섭취하면 좋은데, 대표적인 것이 비타민 A입니다. 비타민 A는 ‘항(抗)감염 비타민’ 이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감염성 질환과 바이러스성 질환의 발생률을 낮춰주는 대표적인 면역증강 영양소입니다.

바나나에는 비타민 A가 많이 들어있어 환절기 감기로 고생하고 있다면 하루 1개의 바나나를 먹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바나나에 들어있는 식이섬유와 지질, 점액다당류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감기 초기에 목이 아프고 기침이 날 때 목 안의 염증을 진정시켜 주고, 소모된 체력을 보충시켜줍니다.

 

 

2. 바나나 2개.... 아침식사로 최적

바나나는 아침식사 대용으로 가장 적합한 과일로, 아침식사 대신 바나나 2개면 적당합니다.

바나나 2개는 밥 한 공기와 거의 맞먹는 열량(100g당 87kcal)을 공급해 잠자는 동안 소비된 에너지를 공급하기에 충분합니다.

또한 다른 과일에 비해 탄수화물 함량이 많아 잠들어 있던 우리의 뇌가 깨어나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도 충실하게 합니다.

게다가 바나나에는 식이섬유가 많아 적은 양의 섭취로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아침밥을 거르는 사람들에 좋습니다. 그리고 소화 또한 잘 됩니다.

 

 

3. 바나나 3개.... 뇌졸중과 고혈압 예방

영국에서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바나나 1개에는 500mg 상당의 칼륨이 들어 있어, 아침/점심/저녁으로 바나나 3개를 먹게되면 칼륨이 뇌 주변의 혈액응고 현상을 21%나 막아줌으로써 뇌졸중 발병 위험을 크게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바나나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칼륨은 고혈압 예방에도 좋습니다.

중간 크기의 바나나 1개에는 사과의 3배, 우유 1컵의 2배에 달하는 칼륨이 들어있는데, 칼륨은 고혈압의 원인 중 하나인 나트륨의 체외 배출을 도와 혈중 나트륨 농도를 낮춰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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