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음식을 먹고 체했을 때 진정시키는 방법

 

▶ 두부 먹고 체했을 때 >> 곶감

체기가 있는데 내려가지도 않고 토하지도 못할 때 쓰면 효과가 있으며, 오래된 식체도 잘 낫는다고 합니다.

곶감 3개에 물을 적당히 넣고 달여서 하루에 세 번씩 달여 먹습니다. (달인 곶감은 같이 먹어도 됩니다)

 

 

▶ 술 마시고 체했을 때 >> 붉은 팥

술을 마시고 체했거나, 혹은 구역질이 나며 토할 때 쓰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마른 팥 10-20알을 씹어 먹거나, 적당한 양의 팥에 물을 넣고 끓여서 그 물을 받아 한 잔 정도 마십니다.

 

 

▶ 생선 먹고 체했을 때 >> 연근

연근은 갈증을 멎게 하고 열을 내리며 위장을 튼튼하게 합니다. 또한 설사를 멎게 합니다.

연근 마디를 짓찧어 즙을 낸 후 한 번에 200ml를 마십니다.

 

 

▶ 달걀 먹고 체했을 때 >> 식초

식초는 토사를 치료하며 모든 고기와 나물의 독을 삭혀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달걀을 먹고 식중독에 걸렸거나 체했을 때는 식용 식초를 작은 잔으로 한두 잔 마십니다.

 

 

▶ 고구마 먹고 체했을 때 >>

배를 채쳐서 즙을 내어 먹거나, 혹은 그대로 먹습니다. 쇠고기를 먹고 체했을 때도 이 방법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생감 먹고 체했을 때 >> 소금

소금 10g을 물 10-20ml에 녹여서 하루에 세 번씩 먹으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어린아이에게는 양을 좀 적게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 찬음식 먹고 체했을 때 >> 생강+설탕

찬 음식을 먹고 체하여 손발이 차면서 명치끝이 묵직하고, 때로 하품이 나며 배가 아프기 시작할 때 효과가 좋은 방법입니다.

생강의 즙을 낸 후 설탕을 적당히 넣고 섞어 한 번에 한 숟가락씩 하루에 세 번, 밥 먹기 전에 먹습니다. 단, 위에 열이 있을 때, 목이 아플 때, 눈에 핏발이 섰을 때는 쓰지 말아야 합니다.

 

 

▶ 돼지고기 먹고 체했을 때 >> 새우젓국

돼지고기를 먹을 때 새우젓과 같이 먹으면 체하지 않으며 소화가 잘 되듯, 돼지고기를 먹고 체했을 때 새우젓국을 한두 숟가락 먹으면 가슴이 시원해지면서 곧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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