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가을, 안구건조증을 예방할 수 있는 8가지 생활습관
날씨가 건조해지면 더욱 심해진다는 안구건조증.
눈이 자주 뻑뻑해지고 이물감이 느껴지지만 별로 심하지 않다고 방치했다가는 시력 저하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안구건조증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습관
1. 눈 마사지 하기
양손을 비벼 따뜻하게 한 후 가볍게 눈을 눌러주거나 눈을 지그시 감았다가 뜨는 동작을 반복하면 눈의 피로를 풀 수 있습니다.
2. 목덜미 지압
시신경이 시작되는 지점인 목덜미 부분을 자주 눌러주면 안구건조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3. 수시로 인공 눈물 넣기
2시간에 1번씩 인공눈물을 넣어 안구에 수분을 충족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단, 하루에 여러 번 넣는 인공눈물의 경우 방부제가 없는 일회용을 사용해야 합니다. 만약 오래 되었거나 방부제가 들어있는 인공눈물을 자주 점안하면 오히려 눈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4. 오메가-3 섭취하기
오메가-3에는 눈 망막 세포의 주요 성분인 DHA가 많이 들어있고 몸 전체의 염증을 없애주는 기능이 있어 눈 건강에 좋습니다. 따라서 고등어, 연어, 올리브유, 견과류 등 오메가-3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음식들을 평소에 자주 섭취하면 안구건조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5. 콘택트렌즈 장시간 사용하지 않기
콘택트렌즈 착용은 눈물의 순환을 막고 산소투과율을 낮춰 안구건조증을 더욱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그러므로 장시간 콘택트렌즈 착용을 삼가야 하며, 단시간 사용이라 할지라도 앞이 흐릿하게 보이고 뻑뻑한 느낌이 든다면 즉시 렌즈를 빼는 것이 좋습니다.
6. 컴퓨터(스마트폰) 사용시 20-20 규칙 지키기
컴퓨터나 스마트폰과 같은 디스플레이 화면을 오래 보는 것은 눈의 피로도를 높여 안구건조증을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20분마다 화면에서 멀리 떨어져 20초 정도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는 일명 '20-20' 규칙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눈을 위로 치켜뜨면 눈물이 더 빨리 증발하므로 모니터는 눈높이보다 낮은 위치에 있는 것이 좋습니다.
7. 가습기 사용하기
가을과 겨울에는 난방 시스템으로 인해 실내가 더욱 건조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기가 건조하면 자연스럽게 눈의 건조함도 심해지는 법. 이럴 때는 가습기를 활용해서 공기 중의 습도를 올려야 촉촉한 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8. 복용하고 있는 약 성분 체크하기
항히스타민제, 고혈압약, 항우울제 등과 같은 특정 약물의 일부 성분들은 눈물 생성을 억제하는 성질이 있어 자주 복용하면 안구건조증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전문 의사와 상의해서 대체할 수 있는 약물을 찾아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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