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피곤하게 만드는 5가지 생활습관
매일 피곤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 뭔가 항상 힘이 없고 행동이 느린 사람, 의욕도 없고....한숨만 푹푹 쉬는 사람들은 분명 체질적으로 허약한 경우도 있지만 몸을 피곤하게 만드는 생활패턴에 젖어있지 않은지 한번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성피로를 불러오는 5가지 생활습관
1. 부실한 아침 식사
아침 식사를 부실하게 먹거나 아예 먹지 않으면 신진대사률이 낮아지고 몸의 연료만 고갈됩니다. 즉, 몸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는다는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쁘다고 부실한 탄수화물 일색의 아침식사로 때우다간 혈당이 급격히 높아졌다가 가라앉는 부작용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아침 식사를 제대로 해서 몸의 에너지를 채우려면 최소한 5g 이상의 단백질을 같이 섭취해야 하는데, 단백질을 먹으면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이란 신경 화학 물질을 분비시켜 심장박동수를 높이고 몸을 적당히 긴장시켜 신진대사률을 높여줍니다. 또한 탄수화물과 달리 단백질은 천천히 소화되기 때문에 혈당과 체내 에너지 수치가 안정적으로 변합니다.
2. 불편한 의상
엄청나게 높은 굽의 구두, 꼭 달라 붙는 짧은 치마.... 이런 의상들은 멋지게 보이게 할 수는 있어도 몸에는 매우 좋지 못합니다.
불편한 의상으로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 있으면 혈액순환에 장애가 오고, 결과적으로 몸 안 세포에 산소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만성 피로에 시달리게 되기 쉽습니다.
3. 지저분한 책상
서류를 찾는데 몇분씩 걸리는 지저분한 책상 역시 에너지를 고갈시키는 주범이 됩니다. 지저분한 풍경 자체만으로도 피로를 더하는 스트레스 요소이며, 심리적으로 두뇌의 효율성을 해치는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4. 카페인 중독
불행하게도 카페인은 몸 안에 8시간 이상 남아 있으면서 몸에 영향을 줍니다. 특히 오후 3시 이후의 커피는 숙면에도 장애를 주어 그 다음날 하루종일 피로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커피는 하루 2잔 이하로 줄이는게 가장 좋습니다. 오후 늦게 뭔가가 먹고 싶고 졸리다면 커피 대신 아몬드를 먹으면 고농도의 단백질로 몸에 활기를 더해줄 것입니다.
5. 걱정과 스트레스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심장박동수와 혈압을 높여 몸이 계속 '연장 근무'를 하게 만듭니다. 긴장을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근육에 힘이 들어가고 이것이 나중엔 통증과 피로를 불러 일으킬 뿐더러, 스트레스가 많으면 숨도 깊이 들이쉬지 못해서 충분한 산소를 흡수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혈액 내 폐기물인 이산화탄소가 쌓여 피로와 현기증 등을 일으키게 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곧바로 천천히, 깊게 3번 큰 숨을 들이키세요. 그러면 더 많은 산소가 흡수되고 심장 박동수 를 안정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부정적인 사고 방식을 버리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방법을 찾는 것이 장기적으론 가장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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