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호르몬’에 의해 좌우되는 여성의 몸!

10대 초중반에는 여성호르몬의 분비로 신체의 변화가 나타나고, 20~30대에는 임신과 출산을 거치며 변환점을 맞으며, 40대 후반부터는 폐경과 함께 부인병에 시달리게 됩니다.

 

생애주기별 여성 건강상식

 

1. 0~12세 (유소아기)

8~9세 이전의 여아라면 성조숙증이 있는지 주의깊게 지켜봐야 합니다.

성조숙증은 2차 성징이 평균 나이에 비해 빠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또래보다 키 성장이 월등히 빠르거나 유방에 멍울이 잡힌다면 성조숙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성조숙증으로 인해 비만 세포가 성호르몬을 자극해 사춘기가 빨라지고 성장판이 닫히면서 성장이 멎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성조숙증에는 성장을 늦추는 호르몬 치료가 도움이 됩니다.

 

2. 11~19세 (청소년기)

11~14세가 되는 청소년 시기에 초경을 경험하게 되는데, 아직 호르몬 체계가 미숙해서 생리불순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일시적인 출혈 또한 생길 수 있습니다.

* 13세 전후로 자궁경부암 백신을 맞으면 자궁경부암 예방 효과가 가장 높습니다.

 

 

3. 20~30대

임신과 출산 준비 등 꾸준한 산부인과 진찰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4. 46세 이후 (폐경기)

폐경기에는 안면홍조, 발한,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만약 폐경기 증상이 심하다면 의사와 상담한 뒤
폐경 치료제 복용을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