칫솔부터 가글액, 틀니까지~ 올바른 양치방법 12

 

매일 빠짐없이 칫솔질을 열심히 했는데도 충치같은 치과 질환을 앓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데요, 이는 잘못된 칫솔질이 원인입니다.

 

 

치아 건강을 위한 올바른 양치방법

 

1. 치약을 쓸 때에는 칫솔모 길이의 절반에서 3분의 1 정도로 짜서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2. 치약을 바를 때에는 칫솔모에 스며들도록 해야합니다.

3. 칫솔질을 할 때 물을 묻히지 않고 바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물을 묻히면 거품이 너무 많이 생기는데, 이 거품 때문에 이를 제대로 닦지 않고도 모두 닦았다고 착각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4. 칫솔질을 잘 해도 충치가 생겼다면 충치 발생을 막아주는 불소 성분이 1000ppm 이상 들어 있는 치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5. 2살 이하 아이들은 치약을 그냥 삼킬 우려가 있으므로 ‘구강청결용 물휴지’ 등으로 이와 잇몸을 닦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6. 간편하게 입을 헹구는 가글액은 잘 뱉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7. 가글액을 사용한 뒤 약 30분 동안은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아야 효과가 지속됩니다.

8. 가글액 가운데 일부는 알콜 성분인 ‘에탄올’이 들어 있어서 사용 직후 음주측정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9. 가글액의 에탄올은 휘발성이 있기 때문에 입 안을 건조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평소 입이 잘 마르는 노약자는 이 성분이 들어 있지 않는 제품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10. 틀니의 경우 곰팡이나 세균이 묻어 있을 수 있어 이를 제거하기 위해 세정제를 쓰는데, 이 세정제는 틀니를 낀 채 입안에서 직접 쓰거나 입 안을 헹구려는 목적으로 쓰면 안됩니다.

11. 틀니도 양치와 마찬가지로 매번 식사 뒤에 닦아주면 좋으며, 잠들기 전에는 잇몸에서 떼어내 칫솔로 꼼꼼히 닦아야 합니다.

12. 틀니를 물에 담가 보관할 때에는 찬물에 담가야 변형이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이 물은 매일 갈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