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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단현상/흡연욕구를 줄일 수 있는 금연 식생활법

큐앤에이.. 2016. 6. 27.

 

흡연을 통해 우리 몸에 들어온 니코틴은 뇌에서 니코틴 수용체를 활성화하여 결합하게 되는데, 금연을 하면 니코틴 수용체가 활동하지 못함으로써 나타나는 증상이 금단증상입니다.

 

금연 후 생기는 불면증, 불안, 피로감, 두통, 변비 등 몸이 더 나빠진 듯한 기분이 들게 하는 금단증상은 몸이 회복되고 있다는 증거이니 참고 견디는 수밖에 없습니다. 대신 금단증상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는 식생활법이 있어 공유하니 힘든 순간을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금단증상을 이겨내는 금연 식생활법

 

1. 물과 녹차를 수시로 마시고, 탄산음료와 커피는 피하세요.

물을 마시면 흡연 욕구를 조금은 잠재울 수 있습니다. 또 물은 우리 몸 속의 니코틴과 타르 성분을 녹여 배출합니다. 또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니코틴의 배출을 도와 금연에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탄산음료와 커피, 술 등은 흡연 욕구를 부추기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2. 사탕, 초콜릿을 제외한 달콤한 간식을 먹으세요.

금연 시 달콤한 초콜릿이나 사탕을 찾는 분들이 많은데, 담배를 끊었을 때 살이 찌는 가장 큰 원인이 됩니다.

달콤한 것이 당긴다면 달달한 맛을 내지만, 칼로리는 적은 단호박을 이용해 간단한 간식을 만들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 저칼로리이면서 비타민도 풍부한 감자와 함께 꼬치를 만들어도 좋습니다. 거기에 씹는 맛이 좋은 견과류도 곁들이면 좋은데, 땅콩보다는 지방 성분이 적고 영양분이 풍부한 피스타치오가 더욱 좋습니다.

 

3. 낮잠과 운동으로 불면증과 스트레스를 해결하세요.

금단증상으로 인해 수면장애가 발생하거나 두통, 신경과민 그리고 심한 기침 등에 의해서도 수면장애가 발생합니다. 금단증상이 심한 첫 1~2주간은 무리한 일은 피하면서, 잠깐씩 낮잠을 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 오후 시간에는 카페인이 포함된 음료를 마시지 말고, 긴장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심심한 입은 채소로 달래세요.

담배 생각이 난다면 채소를 씹어보세요. 금연으로 인해 심심한 입을 달래줄 뿐 아니라, 몸에 좋은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단, 오이와 당근을 함께 먹으면 서로의 영양소를 파괴하므로 한 종류씩 바꿔가며 먹는 것이 좋습니다.

 

5. 금연보조제는 사용 원칙에 맞춰 단기간 사용하세요.

금연보조제는 니코틴 금단증상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고안된 것입니다. 니코틴의 금단증상이 심해지는 1~10일째까지 사용하기를 권장하며, 금연보조제를 서서히 줄여서 니코틴에 대한 금단증상 없이 금연할 수 있게 만든 것입니다. 또 금연보조제는 담배를 피움으로써 생기는 여러 가지 독성 물질 및 이산화탄소를 흡입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금연보조제에 들어 있는 니코틴은 담배와 다를 바 없고 인체에 대한 니코틴의 해는 똑같아서 금연보조제를 쓰면서 담배를 피우면 더욱더 큰 니코틴 중독증세가 유발되기 때문에 위험합니다. 금연보조제를 쓸 때는 반드시 사용 원칙에 맞춰서 단기간 사용하도록 해야 합니다.

 

6. 변비에 도움이 되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재료를 드세요.

변비는 금단증상 중의 하나로, 식이섬유가 풍부한 잡곡과 채소, 해조류 등을 즐겨 먹으면 변비 해소는 물론 독성 물질을 배출하는 데 큰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미역, 파래, 김 등은 혈액을 맑게 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므로 매일 식탁에 올리면 좋은 식품입니다.

 

흡연욕구를 없애는 14가지 방법

1. 생수나 천연 과즙을 한 잔 마시기

2. 심호흡 5번 하기

3. 산책 하기

4. 가벼운 맨손체조 하기

5. 근육이완운동 하기

6. 숫자를 100에서부터 거꾸로 세기

7. 몰두할 수 있는 일 즐기기

8. 양치질 하기

9. 냉/온욕 샤워 하기

10. 미역줄기나 감초 씹기

11. 조력자에게 전화 걸기

12. 채소즙 마시기

13. 1분간만 참기. 그런 다음 다시 1분을, 그리고 다시 5분 참기

14. 무가당 껌 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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