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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하면 약! 과하면 독이 되는 식품 3

큐앤에이.. 2016. 7. 12.

 

적당하면 약! 과하면 독이 되는 식품?

 

1. 고추

풋고추는 하루 2개만으로도 충분한 비타민 C를 가지고 있어 항산화 기능, 면역력 강화에 좋습니다. 특히 고추의 매운 맛을 내는 캡사이신은 위액 분비를 촉진하고 단백질 소화를 도와줍니다. 또한 식욕부진을 해소하고, 기초대사율을 높여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캡사이신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우리 몸의 정상적인 세포를 공격하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매운 맛은 미각이 아닌 통각(통증)이기 때문에 반드시 내장을 자극하여 소화장애, 설사 등의 습관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초콜릿

초콜릿의 주성분인 카카오 열매에는 기분을 좋게 하고 피로감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는 카페인, 페닐에틸아민 등 중추신경을 자극하는 물질이 들어있습니다. 때문에 우울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초콜릿을 먹으면 기분을 좋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초콜릿에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가 들어있어 노화 방지, 혈관 기능 개선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밀크 초콜릿은 우유와 설탕의 비율이 높아 비만과 당뇨병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카페인 함량이 높기 때문에 과잉 섭취할 경우 불면증이나 불안 장애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3. 카페인 음료

적정량의 카페인은 중추신경을 자극하여 뇌 활동을 자극하고 피로감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일시적으로 집중이 필요할 때 카페인 음료를 마시면 집중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 신진대사를 활성화해 에너지 소비를 늘려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카페인 효과가 떨어지면 오히려 집중력이 떨어지고 피로감이 몰려옵니다. 그리고 카페인 과다 복용은 과민증, 불면증, 두통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또 위산 분비를 촉진해 위식도 역류를 일으킬 수 있어 위 질환 환자는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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