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음식은 무조건 비싸고 희귀한 것들 뿐일까?

 

 

아닙니다. 주변의 마트나 슈퍼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으면서, 값도 싼 음식 중엔 슈퍼푸드로 꼽히는 것들이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마트나 슈퍼에서 쉽게 살 수 있는 슈퍼푸드

 

1. 양파

양파는 혈액에 영양분이 과도하게 흡수되는 것을 막아줌과 동시에 해로운 물질을 제거하는 등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여과기 같은 역할을 합니다.

또한 양파에 들어있는 케르세틴이라는 성분이 혈액순환을 도와 심장병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그래서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도 동맥경화 발병 가능성이 낮아집니다.

 

 

2. 시금치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즐겨먹는 세계 10대 건강음식이자, 채소의 왕이라 불리우는 시금치.

시금치에는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비타민 A의 함유량은 채소 가운데 최고입니다. 비타민 A는 눈 건강과 직결되는 영양소이기에 시금치를 많이 먹으면 눈의 질병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엽산 또한 다른 채소보다 5배나 많아서 빈혈을 예방해주기 때문에 여성이나 임산부에게 아주 좋습니다.

 

 

3. 달걀

달걀의 노른자에는 비타민, 미네랄 등 좋은 지방이 가득하고, 흰자에는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또한 노인들의 실명 위험을 줄이는 루테인과 제아잔틴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두뇌 발달에 영향을 주는 콜린 같은 영양소도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또한 달걀 1개의 열량은 77kcal 밖에 되지 않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4. 현미

현미는 식이 섬유가 풍부해서 다이어트와 항암에 매우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음식입니다.

또한 갑상선 대사와 DNA, 면역체계에 중요한 셀레늄 성분이 풍부하며, 뇌와 심장에 중요한 마그네슘과 니아신 성분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토코페롤 성분 또한 다량으로 들어있어 면역력 증진과 생식기능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5. 바나나

바나나는 칼륨과 마그네슘, 섬유질, 비타민 C와 B6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건강 과일로, 장운동 조절과 속 쓰림을 개선하고, 우울증을 경감하며, 신장암과 당뇨병, 골다공증의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우리 몸의 독소와 중금속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는 펙틴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6. 딸기

딸기에는 비타민 C가 가득 들어있어서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 주기 때문에 각종 질환이 걸리지 않도록 예방이 가능합니다. 또한 피로회복에도 매우 효과적이며, 항산화 작용도 하기 때문에 자주 먹으면 피부를 깨끗하게 만들어 줍니다.

특히 치주염이 있는 사람에게 도움을 주며, 철분 함량도 높아 뼈를 건강하게 해주는데 효과적입니다.

 

 

7. 고구마

고구마를 삶은 즙속에 있는 판토텐산(비타민 B 복합체)이라는 성분은 혈압상승작용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삶지 않은 생 고구마를 잘라 보면 하얀 진물인 야라핀이라는 성분이 나오는데, 이 야라핀은 섬유소와 함께 변비 해소에 탁월한 도움을 줍니다.

특히 노화 방지에 좋은 비타민 E가 풍부하고, 다양한 호르몬의 생성을 촉진하기 때문에 평소 간식처럼 즐겨먹으면 젊음을 오래 유지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8. 코코넛 오일

코코넛 오일에 들어있는 사슬 지방산은 콜레스테롤 수치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는 건강 지방산이며, 세균을 물리치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라우르산 성분 또한 풍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