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다면 버려야하는 7가지 물건

 

건강을 위해 버려야 할 물품들

 

 

1. 낡은 운동화

운동화가 닳기 시작하면 쿠션 기능이 떨어지고, 충격을 흡수하는 능력이 약해져 근육이나 뼈에 충격이 그대로 전달됩니다. 짧은 거리를 가볍게 걷는 정도라면 그나마 괜찮지만 닳아 해진 운동화를 신고 장시간 달리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운동화를 신고 500~600㎞ 정도 걸었다면 교체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일주일에 20㎞씩 걷거나 뛴다고 가정한다면 6개월 후에는 운동화를 교체해야 합니다.

 

 

2. 항균성 비누

전문가들에 따르면 항균성 비누가 일반비누보다 박테리아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라는 근거가 부족하다고 합니다. 심지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항균성 비누의 안전성 문제를 제기하며 규제를 강화했는데, 항균성 비누에 들어있는 트리클로산이라는 화학물질이 체내 호르몬에 변화를 일으키고, 항생 물질에 대한 내성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3. 오래된 플라스틱 용기

요즘에는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A가 들어있지 않은 플라스틱 용기들이 나옵니다. 하지만 주방 찬장에 언제부터 놓여있는지 알 수 없는 플라스틱 용기들은 과감하게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투명하고 단단한 폴리카보네이트(pc) 재질의 플라스틱에는 환경호르몬이 들어있으므로 반드시 버려야 합니다.

 

 

4. 방향제

방향제의 일부 제품에는 향기가 오래 머물도록 만드는 프탈레이트가 들어있습니다. 프탈레이트는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키는 인체에 유해한 환경호르몬입니다. 스프레이 형태든 플러그인 형태든 마찬가지입니다.

 

 

5. 오래된 마스카라, 마스카라, 아이셰도

스킨이나 로션과 같은 기초화장품은 소모 시간이 빠르지만, 립스팁이나 마스카라, 아이셰도와 같은 색조화장품은 몇 년이 지나도 다 쓰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품을 개봉하고 2~3달이 지나면 이미 상당한 양의 세균들이 번식을 시작하며, 오래된 메이크업 제품일수록 다량의 세균들이 살게 됩니다. 그러므로 눈과 피부건강을 위해 현재 가지고 있는 제품 중 오래된 것은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6. 수세미

부엌에서 사용하는 수세미에는 집안에 있는 물건 중에서 세균이 가장 많습니다. 그러므로 오래 사용한 수세미는 교체해야 합니다. 또 두꺼운 스펀지보다는 얇은 수세미가 건조가 빠른 만큼 세균 번식이 적으므로 수세미 종류를 잘 선택하는 것도 요령입니다.

 

 

7. 솔이 뭉그러진 칫솔

새 칫솔을 사용하면 칫솔모가 뻣뻣하고 거칠어서 잇몸에 피가 나기도 하고 닦기 불편한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오랜 사용으로 부드러워진 칫솔모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치과협회에선 칫솔은 3달에 한번 정도 교체하라고 권고합니다. 이가 썩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교체를 해줘야 합니다.